기계공학전공 교육실습 등에 활용

가천대가 22일 대학 가천관 앞 광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로부터 차량 2대를 기증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가천대가 22일 대학 가천관 앞 광장에서 볼보자동차코리아로부터 차량 2대를 기증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로부터 차량 2대(약 1억 원 상당)을 기증받았다. 기증식은 지난 22일 대학 가천관 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가천대 서원식 대외협력처장, 최회명 취업진로처장과 볼보자동차코리아 송경란 전무, 김부규 부장 등이 참석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UV차량인 XC90과 XC60을 기부했으며, 가천대는 기계공학전공 학과실습용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기증받은 차량은 자율주행, 내연기관 교육 등에 활용한다.

가천대 서원식 대외협력처장은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차량 기증으로 기계공학전공 학생들의 교육실습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실습의 현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계속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송경란 전무는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대학, 지역사회 등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자동차 산업 및 문화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차량 기증이 학생들의 실습과 교수진의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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