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하계 제14기 해람해외(몽골) 봉사단이 25일 출국했다.
강릉원주대 하계 제14기 해람해외(몽골) 봉사단이 25일 출국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는 ‘하계 제14기 해람해외(몽골) 봉사단(단장 이준섭) ’ 28명이 25일 몽골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봉사는 몽골 셀렝게 중하라 군에 위치한 4번 종합학교 및 만달 종합 병원에서 25일부터 7월 2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봉사단은 오리엔테이션, 발대식 및 국내 교육을 완료하고, 현지에서 교육봉사(한국어, 예능, 과학위생, 태권도) 및 노력(농구장 코트 채색)봉사, 그리고 치과 진료 봉사를 통한 글로벌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강릉원주대 자매대학인 ‘몽골 후레대학교(Mongol Huree University)의 한국어 관련 학과와 연계해 몽골인 대학생 통역 협조를 받기로 해 더욱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세희 대외협력본부장은 “지난 코로나19로 3년간 진행하지 못한 몽골 해외봉사를 재개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해외봉사를 통해 학생들의 국제 경험 확대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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