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협약식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소상공인협동조합(KFSB)과 함께 사회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과 외국인 학생 유치에 힘을 모은다.

동강대는 본관 1층 장원홀에서 소상공인협동조합(이사장 신인철)과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인철 이사장과 김영건 대외협력 총괄이사, 김성길 홍보이사, 임대원 대외협력 이사, 고영삼 광주 전남지부장이 참석했다.

신인철 이사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은 COVID-19바이러스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특히 인도네시아, 몽골, 러시아 등 여러 나라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동강대 외국인 학생 유치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숙 총장은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프로그램이 동강대 해외 유학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수한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인력부 사무국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노동시장에 적극 참여하여 해외 수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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