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캠프 진행 모습.
창의캠프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경남테크노파크 주관, 창원대 경남SW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 경남대 산학협력단, 창신대 산학협력단 주최로 열린 ‘2023년 SW융합 창의캠프’에서 창원대 학생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3~24일 거제 소노캄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남SW융합클러스터 2.0(특화산업강화)사업’ 일환으로 기계설비기반 SW융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SW메이킹 자율주행로봇 해커톤 대회라는 부제로 개최돼 해당 사업의 참여대학인 창원대, 경남대, 창신대 등 3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행사는 팀별 디자인씽킹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해 AI 자율주행 자동차를 활용한 SW코딩으로 다양한 결과물을 도출했다.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자율주행 관련 교육과 키트를 통해 직접 개발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다른 대학 학생들과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SW역량을 높이기 위해 경상남도의 주력산업인 ICT·SW융합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가 차원의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SW인력 양성에 기업과 대학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은상 ‘도지(창원대 김상범·이민우, 경남대 안명진·양원석)’, 금상 ‘이십세(창원대 류재빈·임강민, 경남대 윤정우·천영규)’, 그리고 대상에 ‘예비군(창원대 박광현·윤새찬·홍혁기, 경남대 황경준)’ 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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