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한양대 등도 잇따라 개최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방학이 시작되면서 국제하계대학이 문을 열었다. 고려대는 27일 교내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국제하계대학(ISC)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세계 50개국 300여 개 대학에서 2000여 명의 해외 및 국내 대학(원)생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단기 교육 프로그램인 고려대 ISC에는 해외 유수 대학 교수들과 고려대 교수들로 구성된 ISC 교수진이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의 분야에서 100여 개 과목을 영어로 강의한다.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교수진이 학생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세번째) 교수진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대학 가이드북을 보며 설명 듣고 있는 교수진.(맨 아래)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7일부터 수업에 들어간 연세대 국제하계대학도 비슷한 규모로 6주간 진행되고 한양대도 7월 3일부터 국제여름학교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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