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총신대학교(총장 박성규) 교수학습개발원(원장 김한나, 기획혁신부본부장)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수자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와 정제영 이화여자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특강 강사로 나서 ‘엔데믹시대 대학교육의 방향’과 ‘챗GPT 시대, 미래 고등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성규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시대에서 우리 대학이 어떻게 혁신하고 나아가야 할지 강의를 통해 잘 배우기 바란다”며 “학교 차원에서도 교수자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한나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챗GPT를 실제 수업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수학습개발원은 실제적인 고등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선도하는 교수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