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이 수상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정혜정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는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배재대 X스페이스에서 진행된 ‘대전서구청 연합 산업혁신 인재교육 메타버스 AR창의융합 캠프’에 참가했다고 3일 밝혔다.

대전과기대 실내건축디자인과, 금융부동산행정학과 학생들과 배재대 정보통신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부, 게임공학과, 건축학과, 건양대 융합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6조는 ‘대전광역시 서구청장상’을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전광역시 서구청의 후원으로 대전과기대와 배재대, 건양대 학생 등 43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를 증강현실(AR) 체험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대전 서구 힐링 아트페스티벌’을 AR 기기에서 구현한다. 축제 기간, 서구 주민들이 QR코드를 통해 가상 공간 속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

한편 서구청, 대전과학기술대, 배재대, 건양대는 지난 15일 4자간 ‘메타버스 AR창의융합캠프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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