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ICT융합전공 석‧박사 20명, 워싱턴에서 인공지능‧정보보안 연수

배재대 석박사 학생들이 컬럼비아대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배재대 석박사 학생들이 컬럼비아대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배재대학교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센터장 정회경)는 지난달 19~27일 미국 워싱턴 컬럼비아대학에서 기업 기술애로 해소와 문제해결 커리큘럼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이슈사항을 최대한 도출하기 위해 연수 전 15시간 이상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진‧기업 전문가와 온라인(zoom) 실시간 토론식 강의와 연수 출발 전까지 참가자가 궁금한 사항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연수가 끊임없이 이어져 문제해결에 근접 할 수 있었다. 미국 행정부가 위치한 워싱턴은 인공지능(AI), 정보보안, 데이터베이스 등 세계적 기술이 집약된 지역이다. 그만큼 대학과 기업, 정부 간 기술 개발‧이전‧해소가 생생한 조언으로 이어지는 곳이다.

이번 심화 커리큘럼을 기획한 저스틴 킴 교수(조지메이슨대학-컬럼비아대학)는 사전학습을 통해 참가자가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의욕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보고 기획자로써 보람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컬럼비아대 주관 문제해결 경진대회가 연수 중 진행돼 연수의 목표인 애로기술 및 연구 중 문제점에 대한 해결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진행됐다.

배재대 컬럼비아대 연수 참가자 단체사진.
배재대 컬럼비아대 연수 참가자 단체사진.

정회경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지역주력산업과 연계한 산·학 공동연구 및 석박사 학위 재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선진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재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는 컬림비아대와 교수진 교류, 교환학생, 학술정보, 자료교류 협약도 체결해 향후 점진적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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