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Job) 매칭데이’, ‘AI 기술교류회’ 등 진행

기술교류회 진행 모습.
기술교류회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조선대학교가 광주의 AI 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산업 증진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IT융합대학에서 ‘2023년 인공지능 산·학·연 네트워크데이’를 열고 ‘잡(Job) 매칭데이’, ‘AI 기술교류회’ 등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 AI융합연구원, SW전문인재양성사업단, 취업전략지원팀, AI융합대학사업단 등과 인공지능산학연협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행사는 AI 초격차 시대, AI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산업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잡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졸업예정자 등에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산·학·연 간 정보를 공유하고 상생과 융합의 장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잡(Job) 매칭데이’프로그램은 조선대-NHN아카데미 Java백엔드 개발과정 수료생과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잡매칭 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현장채용면접을 통해 SW전문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AI 기술교류회’는 AI 기술교류회와 AI기술사업화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2023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가기업 기술소개 △조선대 IT융합대학 교수들의 주요연구 내용 소개 △ AI 시스템·제품 인증제도 소개 (한국표준협회) △기업혁신성장지원·전략기술 특화 발굴 매칭사업 소개 (한국발명진흥회) △데이터 분석 플랫폼 소개·AI 기술수요 발굴을 위한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와 연계·협력방안 모색(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을 다뤘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관계자, 조선대 IT융합대학 교수, 진흥기관 기업지원 담당자 및 출연(연) 연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기업 수요대응형 지역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산·학·연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판구 조선대 AI융합연구원장은 최근 광주지역에서 기획 중인 인공지능 산업과 지역산업의 융복합시장의 형성을 위해 ICT관련 산학연의 역할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반으로 핵심기술보유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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