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철 박물관장.
김범철 국립대박물관장협회 회장.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김범철 박물관장(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이 지난 6월 30일자로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국립대학교박물관의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문화 분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대학교박물관협회는 1985년 창립된 이후 강릉원주대학교박물관 등 21개 회원교로 구성돼 있으며, 국립대학 박물관의 현안 문제와 활성화 정책 등을 논의하고 정기적으로 워크숍을 통해 국립대학교박물관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김범철 박물관장은 “국립대학교박물관 간 상생과 협력에 기반해 대학박물관이 나아갈 수 있는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범철 박물관장은 한국상고학회 회장, 국립문화재연구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라문화연구원 이사, 전국고고학교수협의회 지역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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