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3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의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서원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3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의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3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의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은 교육청-단위학교-지역사회의 협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체육·예술 교육기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교육기부 인프라를 발굴하고 활용해 초·중·고등학교에 전문적인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 학교 체육·예술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동안 서원대는 지역 내 교육기부 문화 확산 및 체육∙예술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체육∙예술분야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해왔다. 강원충청권 내 체육예술 교육기부자 발굴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지역자원 및 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및 도서 벽지, 소학교, 특수학교 중점의 운영을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자 노력했다.

올해 서원대는 체육예술 유관기관과 연계한 학교-지역 협력 모델 개발 및 운영,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전문성 있는 수요 맞춤형 체육예술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체육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발굴 및 공유, 체육예술 분야 교육기부 활동 홍보 강화 및 성과 환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총괄 책임자인 김영미 교학부총장은 “3년 연속으로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 내 체육·예술 교육기부 네크워크 활성화에 대한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체육·예술분야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협업 네크워크를 구축해 학생들이 양질의 체육·예술 교육을 접하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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