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전성용 총장(오른쪽)이 조선일보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을 받고 있다.
경동대 전성용 총장(오른쪽)이 조선일보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는 5일 전성용 총장이 서울 종로6가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진행된 ‘2023 조선일보 한국의 최고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육성 부문 경영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선일보가 주최한 이 시상은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10여 개 정부기관이 후원했다.

전성용 총장은 2011년부터 줄곧 경동대 총장으로 재직해 왔다. 취임 후 2013년 원주문막 메디컬캠퍼스와 2014년 경기 양주 메트로폴캠퍼스를 잇달아 개교하는 등 학령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대학의 안정적 성장을 진두지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졸업생의 성공적 사회진출에 관심을 기울여, 최근 수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졸업생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발표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78.6%를 기록하면서 최근 3년 연속 ‘졸업생 1500명 이상 전국 중대형 4년제 대학 전체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그 직전 2019년에는 당시 205개 4년제 대학 전체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성용 총장은 “교육과정의 기본을 ‘산업체 맞춤형’에 놓고, 기업과 사회의 교육 요구와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다”며 “취업사관학교 명성을 융합기반 교육 혁신과 글로벌 역량의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통해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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