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임현승)은 지난달 28일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2023년 강원 SW중심대학 S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W중심대학사업에 참여하는 강원권 3개 대학 학생들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강원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이 함께 공동 주최했으며, 도내 대학생 및 SW중심대학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가 초청강연’, ‘SW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강원 대학생 코딩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문가 초청 강연은 한국정보과학회 강원지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박성규 강원대 AI융합학과 교수가 ‘거대언어모델(LLM)’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SW프로젝트 성과발표회’에서는 강원대・한림대・연세대 미래캠퍼스 SW전공생들이 교과과정을 통해 산업계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연구 성과물에 대한 포스터, 구두, 시연발표 총 42개가 진행됐다.

특히, ‘강원 대학생 코딩 경진대회’는 SW중심대학뿐만 아니라 강릉원주대, 한라대 학생에게도 참가 자격을 부여해 총 10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최우수상 1명(강원대), 우수상 2명(연세대, 한림대), 장려상 3명(강원대, 한림대) 총 6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현승 강원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장은 “2023년 강원 SW중심대학 SW페스티벌은 SW·AI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강원권역 SW중심대학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함께 결과물을 공유하고 다양한 지식과 생각을 접하며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