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고등학생 대상 글로컬 문화 제공 인재 육성 앞장

리드믹 휴먼케어 아카데미 신입생 환영회.
리드믹 휴먼케어 아카데미 신입생 환영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산학협력단 리드믹 휴먼케어 아카데미(센터장 엄희정, 이하 아카데미)가 글로컬 문화 인재 양성 및 도내 문화 예술 활성화에 나섰다.

아카데미는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 대상 ‘2023 예술융합인재 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을 완료하고 최근 진수당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개최했다.

환영회에서는 교육 참여 교수진 소개와 교육 일정 안내, 프로그램 일부인 심리테스트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교육생과 학부모 50여 명, 전북도의회 박용근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2023 예술융합인재 교육 프로그램’은 소리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리드믹, 감각 움직임, 표현예술, 자연치유, 진로·인성 분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상 속 문화 예술을 건강하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활발한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입생들은 오는 12월까지 전북대 전주 캠퍼스에서 교육과 심리·체형 테스트, 국제여름캠프,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엄희정 센터장은 “교육생들은 일상 가까이에 있는 소리와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체능·건강치유·기술 융합교육 참여로 유연하고 창의적인 글로컬 문화 인재로 발전하고 그리고 소통,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독일, 오스트리아, 중국 대학 교수진의 특강과 교육과정을 총괄하는 전북대 엄희정 교수와 한옥건축공학과 남해경 교수, 바이오메티컬공학부 권대규 교수, 심리학과 한현석 교수 등 총 40여 명의 전문가가 멘토 역할을 맡았다.

교육은 전라북도교육청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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