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수시특집/김천대학교] ‘3대 특성화 단과대학’ 체제로 개편…지역사회 발전 선도할 인재 양성 ‘앞장’

간호학과, 4년 연속 국시합격률 97.5% 기록…간호·보건계열 특성화 교육 시행
저출산·고령화 대비한 ‘건강재활서비스학과’, 지역 물류체계 개선 능력에 기여할 ‘스마트물류시트템공학과’도 신설 ‘주목’
학과 개편·신설 통해 ‘취업역량 강화’…저렴한 등록금, 학생 복지 최우선

[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40여년의 전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천대 특성화 분야인 간호·보건의료는 물론 특색 있는 교과목을 개설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있다.

■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치위생학과 등 간호·보건계열 학과 다수 보유 = 김천대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간호·보건계열 학과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간호학과 간호인증대학, 방사선학과 전국 최초 방사선 교육인증과 물리치료학과 물리치료인증평가 인증대학(2019)이다.

간호학과는 올해 기준 4년 연속 국시합격률이 97.5%를 기록했으며, 2020년도부터 2024년까지 경상북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치위생학과는 2020년 국가고시에서 전국응시자 5689명 중 수석을 배출하기도 했으며, 스마트모빌리티학과는 ‘경북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 우수한 취업률 자랑…최근 3년 취업률 71.1% 유지 = 교육부의 2022년도 공시자료(2021년도 졸업생 기준)에 따르면 비수도권 4년제 일반대학(이하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이 61.8%, 대구 대학 평균 취업률이 56.6%, 경북 대학 평균 취업률이 59.8%로 나타났다. 김천대는 71.4%로 경북 대학 평균을 뛰어넘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김천대는 2017년 공시 결과에서 대구·경북 4년제 사립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달성하기도 했으며, 코로나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공시 기준(2020~2022) 평균 71.1%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했다. 김천대 취업률은 대구·경북 전체 4년제 대학 중 2위로 높아 우수한 취업률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김천대는 1978년 개교해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창업지도 전담교수제도, 취업현황 관리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학생·학과 맞춤형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매년 취업캠프와 취업관련 경진대회, 졸업 선배 초청특강, 전공별 취업특강, 기업직무분석 및 역량개발, 진로설계와 직업탐색프로그램, 1:1 취업 심층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AI·VR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3대 특성화 단과대학 2학부(4전공) 14학과’로 학사구조 개편 = 김천대가 학사구조 개편을 단행했다. 2024학년도부터 3개 단과대학 2학부(4전공) 14학과 체제로 운영된다.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을 목표로 한다.

내년 신설되는 건강재활서비스학과와 스마트물류시트템공학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 수요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교육에 반영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들이다.

특히, 건강재활서비스학과는 저출산·고령화 등 새로운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서비스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교육한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노인, 장애인,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발달재활서비스를 포함, 다양한 건강관리 및 증진, 재활, 돌봄 영역의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물류시스템공학과는 지역 물류체계 개선 능력을 갖춘 물류 시스템 전문기술을 함양해 물류활동으로 인한 교통혼잡, 안전사고 등 물류제반 문제분석 및 해결, 디지털 물류서비스 도입, 물류 시스템 운영 프로그램 개발 및 취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전입 학생에게 8학기 동안 240만 원 지원 등 학생들의 주거복지 향상 도모 = 김천대는 학생생활 편의 증진 및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신입생들이 기숙사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도록 교내 생활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천시는 전입 학생에게 전입 지원금 20만 원과 학기당 최대 30만 원의 기숙사비를 8학기(240만 원) 동안 지원한다. 이외에도 인근 지역 통학버스를 운행해(김천, 구미, 선산, 왜관, 대구) 학생들의 편의와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정원내 616명, 정원외 44명 등 총 660명 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