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대덕대-대전대-한남대, 워크숍도 가져

예비창업자들과 관계자들이 5일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예비창업자들과 관계자들이 5일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남대 LINC3.0사업단과 건양대, 대덕대, 대전대, (재)대전테크노파크는 실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발대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은 5일부터 2박 3일간 제주에서 ‘2023년 지역협력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대학에서 선발된 총 11개 팀의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아이템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대학 교수진과 예비창업팀 간 교차 멘토링 행사를 통해 아이디어 토론을 진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업 방향성’에 대한 특강도 이어졌다.

지난 6일에는 4개 대학 LINC3.0사업단과 제주 기반 바이오 친환경 리싸이클링 혁신 스타트업 ㈜제클린이 인력양성, 기술개발, 사업화 등의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침구류 친환경 리싸이클링 분야의 문제해결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기술개발 및 대전·충청지역으로 사업지역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게 된다. ㈜제클린은 버려진 침구류의 재생사를 활용해 친환경타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스타트업 업체다.

원구환 한남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강한 호기심과 참여도 및 창업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각 대학의 LINC3.0사업단,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등 창업지원 사업 상호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창업 생태계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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