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기반 국제통용 가상건축(VDC) 프로바이더 양성 프로그램’ 일환

안산대 건축디자인과 학생들이 가상건축아카데미 특강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안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건축디자인과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에 걸쳐 ‘BIM기반 국제통용 가상건축(VDC) 프로바이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상건축 아카데미 특강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오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말레이시아 폴리테크닉 포트딕슨 대학에서 개최 예정인 ‘BIM 국제 워크숍’에 참가할 건축디자인과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Web ODM활용 실무 △Reality Capture 활용 △Photogrammetry 실무 △Matterport 활용 △3D Scanning 실무 등 BIM 기반 최신기술로 구성됐다.

안종문 건축디자인과 학과장은 “이번 BIM 기반 국제통용 가상건축(VDC) 프로바이더 양성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전공역량 향상에 핵심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360도 카메라와 드론을 이용해 기존 건물과 주변 환경을 촬영한 후 가상공간에 기존 건축물을 3D로 재현하는 최신기술은 국제공동워크숍에 참가하는 외국 대학 학생들에게 안산대의 우수한 BIM 기술을 전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대 건축디자인과는 국내 최고의 BIM기반 건축인테리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Revit, ArchiCAD, Rhino, TEKLA, MIDAS-GEN, AutoCAD, Unity, Twin Motion 프로그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인테리어 설계 분야에 사용되고 있는 최신 설계기술과 이론을 교육하고 있다. 2학년 과정부터 건축BIM 과정과 건축인테리어과정의 2개 세부 전공이 분리돼 학생들의 취업진로에 따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사학위취득과정인 4학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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