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국대학노동조합 전주대지부(지부장 유연봉)는 2일 오전 교내 JJ아트홀에서 조합원 1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21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 10대 지부장에 박현수(41·박물관 근무)씨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대의원에는 김경훈, 유기석, 이생주, 이석현, 이혁주, 이용노, 이희수, 정재우(이상 사무), 유세영, 전덕길(이상 기능), 박두리, 한진연(이상 여성)씨가 선출됐고, 감사에는 하헌일, 양석재씨가 뽑혔다.

박 신임지부장은 "무엇이 대학을 위하고 무엇이 직원들을 위하는 길인지 중지를 모아 잘 대처해 나가겠다"면서 "특히 직원 복지와 근무 환경에 관한 문제를 잘 처리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현수 신임 지부장은 전주대(학.석사)를 졸업한 뒤 단국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대학박물관협회 학예연구원회 부회장, 한국박물관협회 운영위원, 익산·진안·김제박물관 운영위원, 국토관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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