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대현)가 ‘의와 진리와 사랑을 바탕으로 신앙과 학문을 증진시켜 국가와 인류문화창달에 기여할 새 인간상을 구현한다’는 교육이념을 가지고 △의 △진리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학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신앙과 지식의 분리로 인한 비인간화를 막고 학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고자 교내 교육 환경 개선을 비롯해 다양한 학생 친화적 여건을 조성해 학생들의 학습 의지를 깨우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전주기적 취업 지원, 융복합자기설계전공으로 역량 강화까지 = 2022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이 전체 재학생수의 2배 이상을 넘는 등 학생 친화적이고 차별화된 취업 관리로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64.2%)보다 높은 취업률(71.4%)을 기록하기도 했다.

교육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는 융합시대에 맞는 전공별 시설을 최적화해 교육환경의 질적 우수성을 확보했다. 교육환경뿐만 아니라 끊임없는 교수법 컨설팅과 교육 컨텐츠 개발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앞서 나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학위 취득 방식을 벗어나 학생 본인이 직접 전공과 학위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다전공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이 입학할 때 선택한 주전공 외 복수전공을 둬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의 수업을 융합해 이수하고 직접 전공명과 학위를 설계하는 ‘융복합자기설계전공’과 전공과 전공을 연결하는 ‘연계전공’이 대표적인 예다.

■ 원활한 실습 위한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개선 = 2019년부터 한세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교내 강의실, 실습실 등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다. 학생들의 원활한 실습을 위한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전 강의실에 걸쳐 미래형 수업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자칠판을 설치하고 레이저프로젝터와 데스크탑 장비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의 수업과 연습, 공연을 위한 소극장 ‘희’를 개소한 것도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 이전 공연장으로 사용됐던 실습시설에 대한 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보완해 무대를 포함해 리어(rear), 분장실, 수납식 객석, 조명·음향 장비, 스피커, 피아노 등을 갖춘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이외에도 프로젝트형 팀 수업 확대를 위한 PBL 강의실, 디자인학부의 팀 프로젝트를 위한 카페테리아, 미디어광고학과의 방음부스와 경량랙 등 실습실 기기 교체 등을 진행했다.

특히 간호학과의 실습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간호학과 자율실습실을 운영 중이다. 자율실습실은 성인용 침상과 석션 및 산소시스템 등의 장비들이 구비돼 있고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원활한 운영을 돕고 있다. 또한 인증평가 기준 4시간 이상의 운영기준 충족을 위해 정규수업 시간 이외에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시개방했다. 이용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부목법, 붕대법 등의 간호 실습을 반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 현장 역량을 손쉽게 기르고 있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시모집에서 451명 선발…전체 모집인원의 74%

한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4%인 451명(정원내 414명, 정원외 3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면접우수자전형은 예술학부 및 디자인학부를 제외하고 2단계 전형으로 실시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100%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 12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우수자전형은 예술학부를 제외하고 실시되며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최종합격자 170명이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예술학부 76명을 선발하며 학생부 20%, 실기고사 80%를 반영해 선발한다.

예능우수자전형은 수상실적 70%, 면접고사 30%를 반영해 디자인학부 6명을 선발한다. 섬김인재전형은 사회봉사활동을 100시간 이상 채운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회복지학과 3명을 2단계 전형으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 70%, 봉사실적 30%를 반영해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학생부 60%, 면접고사 40%로 최종 선발한다.

사회기여 및 배려자전형은 신학과 2명, 기독교교육·상담학과 2명을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기회균형전형은 예술학부 및 디자인학부를 제외하고 실시되며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100%로 32명을 선발한다. 공연예술특기자전형은 공연예술학과 2명을 실적 및 경력 50%, 실기 30%, 면접고사 2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정원 외 전형에는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과 농·어촌학생전형, 재외국민,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이 있으며 총 37명을 모집한다.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3명, 국제관광학과 2명을 선발하며 일괄합산 방식으로 학생부 10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학생부는 교과 성적만을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인 신학부, 인문사회과학부, 산업보안학과, 사회복지학과와 예능계열인 디자인학부, 예술학부는 국어, 영어, 사회 성적이 반영된다. 공학계열인 컴퓨터공학과, ICT융합학과는 수학, 영어, 과학 성적이 대상이다. 자연계열인 간호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 성적을 반영한다. 과목 반영 시 학생이 이수한 모든 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고등학교 졸업 및 졸업(예정)자는 3학년 1학기까지, 졸업자는 3학년 2학기까지의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면접고사는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에 적합한 수준 내에서 출제된다. 고사 내용은 공통적으로 표현력 및 태도와 함께 인성 및 신앙, 지원동기 및 학업계획, 전공적성 및 기초지식, 사회문제에 대한 이해능력 등을 평가한다.

면접고사는 10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당해 면접고사 기출 예시 문제는 면접고사일 전 한세대 입학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실기고사는 10월 16일부터 10월 22일까지로 각 모집단위별 고사내용이 다르므로 지원 전에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하면 좋다.

단 면접고사, 실기고사 일정 등 모든 전형일정 및 장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변경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원서접수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인터뷰] 임은영 교무혁신처장 “다양한 장학제도 갖추고 있어 학업 의욕 향상될 것”

- 한세대 합격 팁이 있다면.
“지난해 입시 결과를 분석했는데 타 합격자에 비해 학생부 성적이 다소 낮은 합격자가 면접을 열심히 준비해 성적 열세를 극복하고 최종 합 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한세대 입시를 준비한다면 1단계 전형에서 합격한 후 면접 준비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예시 면접 문항을 사전에 참고하고 숙지해 면접 준비에 임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신입생이 누릴 수 있는 장학제도가 많다고 들었는데.
“한세대의 장학제도는 한국장학재단과 재학생들이 인정할 만큼 매우 우수하고 다양하다. 대표적으로 ‘Hansei Achievement Scholarship’은 포인트 장학제도로 외국어, 글로벌 멘토링, 국내·외 사회봉사, 기초역량 강화, 학업성취, 취업, 창업, 자격증, 멘토링 등에 해당되는 활동 성과가 인정되면 포인트 당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과 특기자 장학금도 대폭 확대됐으며 학부 내 전공과 학년별 성적 최우수자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엑설런스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내외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성적장학금, 공로 장학금, 한세가족장학금, 외국어장학금, 영산장학금 등 70여 종류의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입시 홈페이지 : ipsi.hansei.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 031-450-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