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 동의과학대 컨벤션홀서 상반기 세미나 개최
‘교육환경 변화 대응 대학 교육혁신’ 주제…일반대·전문대서 150명 참석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 기조강연…전문가들, AI·에듀테크 활용 등 공유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는 2023년 상반기 세미나를 동의과학대 컨벤션홀에서 지난 6일 개최했다. (사진=동의과학대)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는 2023년 상반기 세미나를 동의과학대 컨벤션홀에서 지난 6일 개최했다. (사진=동의과학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전문대 교수학습법의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한국전문대학교수학습발전협의회(회장 조채영, 동의과학대 교수)는 2023년 상반기 세미나를 동의과학대 컨벤션홀에서 지난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일반대·전문대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성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 총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대학 교육혁신’을 주제로 열렸다.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자 대학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박남기 전 광주교대 총장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한 대학 교육혁신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경민 부산대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 AI의 이해와 교육적 활용 방안’ △김다연 안산대 교수의 ‘에듀테크 기반 수업 운영사례’ △홍유나 인천재능대 교수의 ‘성인친화형 교육혁신 모델링과 교과·비교과 운영사례’ △문일봉 광주보건대 교수, 이영은 대구보건대 교수의 ‘다직종 연계 교육(IPE) 교과·비교과 운영사례’ 등 강의가 진행됐다.

조채영 회장은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화, 입학자원 감소, 대학 수요자의 연령·성향 변화 등으로 대학 교육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세미나 내용이 향후 대학이 나아가야 할 교육혁신 방향을 정립하는 데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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