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디자인’ 분야까지 확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2023년도 제2회 게임·웹툰애니·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 2회째를 맞는 ‘동양대-엔씨(NC) 공모전’은 동양대와 엔씨(NC)가 공동운영하는 ‘미래 게임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출품 분야는 게임아트,웹툰애니메이션 뿐만아니라 디자인 분야까지 확대됐다. 디지털 또는 수작업 작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장르와 스타일 및 기술적 제한은 없다. 월간 미대입시 온라인 접수 중이며, 마감은 8월 25일이다.

접수된 응모작들은 동양대 게임학부, 디자인학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교수진이 작품을 엄선해 총장상, 학부(과)장상, 엔씨(NC) 특별상과 상금 및 상품을 수여한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수상실적증명서 발급과 함께 엔씨(NC) 기업 탐방 기회가 제공된다.

2년째 공모전을 함께하는 엔씨(NC)의 장현영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 공모전도 창의력이 뛰어난 젊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꿈을 지원하겠다. 게임을 필두로 웹툰애니와 디자인 분야에 지원해 재능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동양대 이하운 총장은 “올해 공모전에서도 동양대와 엔씨(NC)는 창의적인 젊은 문화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한국의 게임과 문화 예술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을 지닌 젊은이들을 지원하고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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