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등록 마감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평생교육원(원장 김민)은 내달 16일까지 2023-2학기 학점은행제 10개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학점은행제란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 다양한 학습의 결과로 학점을 인정받아 각종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자격요건을 충족하거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제도이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 대학의 등록금과 비교했을 때 수강료가 저렴하고 자격증 또는 학위를 비교적 빨리 취득할 수 있으며, 성인 학습자가 희망 전공을 선택해 수행하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 최근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4년제 학사학위자의 경우 평생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시 대학 총장이 수여하는 학위를 받게 된다.

특히, 직장인들을 위한 평일 야간, 주말반을 개설해 평생학습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수강생들을 위한 학습 지원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의 상황과 목표를 고려한 학습 모니터링을 진행해 수강생 맞춤 학습설계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인정 절차(학습자등록, 학점인정, 학위 신청 등) 등을 대행 지원한다.

아울러, 수강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한 학기에 3개 교과목 이상 등록 시 10% 감면, 5개 교과목 이상 등록 시 15%를 감면해주는 수강료 감면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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