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대 정문.
천주대 정문.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재의연금을 기탁했다.

청주대는 청주와 괴산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충북도내를 비롯한 전국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700여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윤배 총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되찾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수재의연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대는 호우로 인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지난 17일 예정된 김윤배 총장의 취임식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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