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특강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글로벌 수준의 인공지능(AI) 융합산업,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 지자체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경쟁력 쌓기에 한창이다.

동강대 계약학과는 지난 20일 도서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이민숙 총장과 보직교수, 학과장, 팀장, 산학협력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부산과학기술대 산학협력단과 LINC3.0사업단,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맡고 있는 이상석 부총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 부총장은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문화콘텐츠 등 광주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수준의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부품 원천기술 개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대학과 지자체의 동반 성장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등 변화하는 대학지원체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RISE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한다.

지역혁신, 산학협력, 창업, 직업·평생 교육에 중점을 두고 2023~2024년 시범지역 운영을 거쳐 2025년 전 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다.

동강대 이민숙 총장은 “학령인구가 급감하면서 지역과 동반성장은 대학이 나아가야할 혁신적인 방향으로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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