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된 12개 사업단 자격으로 참석해 성과 발표 진행
대표 프로그램 ‘사도세자의 온양행궁과 피부병 치유’로 좋은 평가 받아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고 성신여대 인문도시사업단에서 주관한 ‘인문도시사업단 성과공유회 및 협의회’에 참석했다. (사진=대구한의대)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대구한의대 인문도시지원사업단(단장 김영)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하고 성신여대 인문도시사업단에서 주관한 ‘인문도시사업단 성과공유회 및 협의회’에 참석했다.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인문도시 4차 협의회’는 2021·2022년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돼 1차년도 이상 운영한 계속과제 총 12개 사업단(대구한의대, 가톨릭관동대, 전북대, 세명대, 부산대, 성신여대, 고려대, 서울대, 한밭대, 호남대, 대구가톨릭대, 강원대)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올해의 대표 우수성과로 ‘사도세자의 온양행궁과 피부병 치유’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강좌+체험’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소외계층의 참여기회 확대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에 협의회에서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사업단은 ‘한의학을 품은 인문향기도시 수성×경산, 치유희망을 열다’를 주제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10월이 되면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주제로 수성구와 경산, 수성구 구립도서관 등과 함께 인문주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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