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17시까지 접수…전국 대학 학생회 임원 누구나 신청 가능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인권센터가 즐거운 학생회 활동을 위한 ‘전국대학 학생 핵심 리더 인권지킴이 양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대 인권센터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1박 2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인권지킴이 특강 및 인권감수성 특강, 인권지킴이 네트워크 형성, 벨포레 익스트림 체험 등이다. 학생들은 충북대 제1학생회관 3층 ‘소극장 터’에 집결해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 있는 대학의 학생회 임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4일부터 8월 2일 17시까지다.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권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집결지까지의 왕복 교통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교육부 ‘2023년 대학 인권센터 확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충북대는 이 외에도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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