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대는 지난 20일 노원문화재단과 '디지털 지역 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인덕대)
인덕대는 지난 20일 노원문화재단과 '디지털 지역 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사진=인덕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박홍석)는 지난 20일 노원문화재단과 ‘디지털 지역 문화 실감형 콘텐츠 개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 개발 사업은 인덕대가 참여하는 교육부 국고 사업인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융복합 팀 프로젝트 수행 기반의 협업 능력 강화, 기술 지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크라우드 펀딩 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콘텐츠 분야 전문가, 노원문화재단과 협업해 실감형 콘텐츠 개발 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은 노원구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주민의 요구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인덕대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분야별 멘토링·특강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은 VR·AR, 게임·미디어 등 다양한 실감형 콘텐츠를 기획하고 노원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와톤 크라우드 펀딩’에서 이를 공개해 후원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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