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윤 교수.
조성윤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일대학교 스마트디자인공학부 조성윤 교수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회에서 ‘제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국내 과학기술계의 최고 권위 학술상인 이 상은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에 우수한 논문을 학회로부터 추천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엽합회에서 분야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항법시스템학회 학술지인 JPNT(Journal of 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에 게재된 조성윤 교수의 CNN-based Adaptive K for Improving Positioning Accuracy in W-kNN-based LTE Fingerprint Positioning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위치 기반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인공신경망(ANN) 기술 중 하나인 합성곱 신경망(CNN)모델을 LTE 기반 측위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조성윤 교수는 “지난 4년 동안 긴급구조 상황에서 요구조자와 구조자의 위치정보를 추정하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긴급구조 상황에서 이동통신망 기반으로 요구조자의 위치를 추정할 때 보다 정확한 위치를 추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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