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 교수 역서 《제국의 탈바꿈》, 방원일·오선실·김지영 교수 공저 《메타모포시스의 현장》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제국의 탈바꿈》과 《메타모포시스의 현장》 표지. (사진=숭실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발간한 《제국의 탈바꿈》과 《메타모포시스의 현장》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 분야 연구 및 저술 활동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자연과학 등 4개 분야 심사를 통해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김지영 교수의 역서 《제국의 탈바꿈》은 1918년 헝가리 혁명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붕괴를 다루고 있는 서양사 책이다. 1918년 헝가리 혁명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어떻게 붕괴됐는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방원일·오선실·김지영 교수의 공저 《메타모포시스의 현장》은 종교의 영역에서의 메타모포시스를 다룬 연구와 전력망 체계의 구축과 확장을 다룬 연구와 헝가리의 문화적 메타모포시스를 다룬 연구를 담고 있다.

김지영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에 정진해 연구원이 한국의 기독교 인문학을 선도하는 중추적인 연구원으로 우뚝 서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2018년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총 84억 원 예산을 지원받으며 활발하게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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