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회의 열고 추진일정 및 추진방안 등 논의
TF팀 구성하고 교내 혁신계획 설명회도 개최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 관계자들이 26일 울산대 학생회관 ABLE라운지에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울산대 관계자들이 26일 울산대 학생회관 ABLE라운지에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울산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정부의 집중 지원을 받는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가운데 본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실무회의에는 울산시 미래교육혁신단 황보정숙 단장, 울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 최홍원 실장, 울산대 조지운 교무처장을 비롯해 기관별 실무자들이 참석해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 작성 주요 일정과 기관별 업무분장, 지역산업육성기금 참여 기관 등에 대해 다뤘다.

이에 앞서 울산대는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25일에는 울산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혁신기획서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한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정부가 대학 내·외부의 벽을 허물고 지역 및 산업계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대학을 선정해 향후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10개 대학을 비롯해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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