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저작권 노하우 등 역량강화 교육, 분야별 멘토링 진행

동강대 BI센터가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진행한 ‘호남권역 창업유관기관 기업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 (사진=동강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는 창업보육(BI)센터가 최근 여수 신라스테이호텔에서 ‘호남권역 창업유관기관 기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강대 BI센터는 201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BI보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광주대‧남부대‧동신대‧순천대 등 지역대학 BI센터와 한국전력공사 BI센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호남권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지역 창업유관기관에서 보육·지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사업기획‧마케팅‧디자인‧저작권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35명이 참석했다.

초기 창업기업들은 △벤처투자 기관의 이해 및 투자기준 △창업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세금교육 △창업자를 위한 저작권 노하우 등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과 색채심리학 ‘컬러테라피’ 프로그램 시간도 가졌다.

박경우 BI센터장은 “초기 창업기업들이 ‘데스 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해 지역 내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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