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용 총장, “교육보국의 바람직한 실천 이어가겠다”

지난 5월 경동대 호텔조리학과가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한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동대)
지난 5월 경동대 호텔조리학과가 다문화가정 주부들에게 한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동대)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28일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한 ‘2023년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교육부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교육기부 기준을 정하고, 심사 통과 기관에 대해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해 왔다. 경동대가 받은 이번 인증은 오는 2024년부터 3년간 유효하다.

이번 인증 획득은 그동안 꾸준히 펼쳐온 경동대의 지역사회봉사에 있다. 경동대는 지난 2014년 말 첫 인증 후 매 3년마다 진행해 온 인증을 모두 통과해 4회 연속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사회봉사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초·중·고교를 방문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특강들, 반대로 캠퍼스에 초청하는 ‘찾아오는’ 진로체험 활동들은 캠퍼스 주변에서 꼭 받아야 할 교육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불어 ‘정(情)나눔’ 타이틀을 단 다양한 전공연계 봉사활동도 지역사회 화합과 주민복지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성용 총장도 202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을 맡아 대학들의 국내외 사회봉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전 총장은 “경동대는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온사람인재 양성과, 성공적 사회진출의 지표라 할 졸업생 취업률 증대에 높은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경동대는 ‘교육보국(敎育報國)’의 바람직한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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