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사다리사업 호주 해외연수.
파란사다리사업 호주 해외연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는 28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 ‘2023 파란사다리 호주 현지 연수’를 빅토리아대학교에서 원활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대상 자기계발과 진로개척 지원사업으로 꿈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산대는 다년간의 해외 인턴십 운영 노하우를 인정받아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안산대 재학생 17명을 포함한 20명의 학생들은 지난달 출국해 7월 말까지 한 달간의 어학 및 직무 연수 기회를 가졌다. 수료생들에게는 안산대의 대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전문대 글로벌현장학습 및 해외취업연수과정’ 프로그램에 우선 선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동열 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학생들을 보면 파란사다리 사업에 특별한 애정과 보람을 느끼게 된다. 더 많은 학생들이 파란사다리사업을 통해서 넓은 세상을 보면서 잠재 역량과 재능을 계발하고 국제통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옥 국제교류문화원장은 “파란사다리 사업의 핵심가치는 나보다 먼저 친구를, 동료를 배려하는 공동성장이 핵심인 사업이다.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과의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고 더 많은 꿈과 비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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