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입학처가 27일부터 이틀간 본교 강의실 및 실습실에서 도내 고등학생 125명을 캠퍼스로 초대해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림대 입학처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함께 주관한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고교생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전공체험, 학과체험, 직업체험 기회를 통한 자기 주도적이고 합리적인 진로설정을 제공하기 위해 각 전공 교수들의 진행으로 강의 및 실습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전공체험에 참여한 학과는 영어영문학과, 러시아학과, 간호학과, 융합과학수사학과, 반도체디스플레이스쿨 등 총 5개 전공특강을 운영했다. 특강 주제는 ‘그림책을 이용한 영어교육과 영문학의 ABC’, ‘알아보자 러시아, 배워보자 러시아’, ‘멋진 간호사의 출발 여기서 시작해’ 등 주제로 운영돼 고교생의 진로탐색과 전공체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한림대 입학처장은 “본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대학 진학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미래사회를 대비한 폭넓은 전공체험 지원으로 학생들의 흥미⸱적성 및 수준을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체계적인 진로설계 지원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9년 연속 선정됐으며, 고교교육 중심 대입전형 운영 등 고교교육 기여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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