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가 28일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한림대)
한림대가 28일 개최한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강원특별자치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원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은 소방공무원과 소방보조인력, 소방가족을 대상으로 외상 사건에 대한 충격 완화, 고위험군 대상 심층 심리상담 등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소방서 현장을 찾아가 심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림대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업단장인 조용래 한림대 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문상담인력·행정인력, 소방본부 소방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조용래 사업단장은 “지난 5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소방공무원의 현장 수요에 맞는 찾아가는 상담실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국민에게 가장 존경받는 직업 1위인 소방공무원이 각종 재난·사고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마음의 충격을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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