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 전경.
극동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한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극동대는 지난 1·2주기에 이은 이번 인증으로 3회 연속 인증을 달성했다.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교육의 지속적인 질 개선 유도 및 대학의 교육 책무성 제고, 고등교육의 국제적 통용성 확보 등을 위해 한국대학평가원에서 5년 주기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대학 운영 전반에 걸친 평가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해당 대학의 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것이다.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 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 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5개 영역의 30개 세부지표를 설정하여 대학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극동대는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해 고등교육기관으로 요건을 충실히 갖추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에 따라 2027년 8월까지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류기일 극동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이며, 우리 극동대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형 교육과정으로 특성화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학생들은 다양한 혁신 교육 시스템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글로벌표준, 미래형 인재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