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재학생과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스타트업 인턴십을 통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숭실대)
숭실대 재학생과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스타트업 인턴십을 통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숭실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최정일)은 창업기업에게 인력을 지원하고 대학생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숭실대 재학생들은 방학 중 6주 동안 숭실대 캠퍼스타운에 입주한 창업기업 및 지역 내 창업기업에서의 현장실습을 통해 취·창업 역량 강화와 창업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으며, 동시에 학점인정도 받을 수 있다.

창업기업의 경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실습비에 대한 부담 감소와 양질의 인력을 지원받음으로써 기업 내 인력난을 해소하게 된다.

2022년에 총 44개의 기업이 참여를 희망했고, 2023년도 프로그램에 총 54명의 학생이 지원했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높은 참여와 희망 수요에 따라 기존에 계획했던 지원 학생 수를 10명에서 20명으로 확대했다.

숭실대는 학생과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상호 협력해 취·창업 및 고용 후속 연계 등 창업기업과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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