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창업지원단이 11일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창업 교육인 ‘한양스타트업아카데미(이하 스타트업아카데미)’ 참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1001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생 절반 이상이 창업에 성공해 연 매출 3547억 원을 기록했다.

스타트업아카데미 교육은 총 14주 과정으로 △창업 아이템 발굴 △창업경영/세무/특허/법률 △비즈니스 모델 점검 △투자유치 성공 전략 등 창업에 대한 입문/핵심/심화교육 △데모데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생에게는 한양대학교장 명의 수료증 발급, 데모데이 우수팀 대상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투자 연계 기회 제공, 창업 전문 분야 100명 내외 멘토링 연계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전상경 단장은 “스타트업아카데미는 대학생과 일반인이 함께 수강하는 국내 대표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수료 후에도 원우회를 통해 성공 창업을 서로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모집에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지원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