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개 기관에서 29개 팀, 77명 참가해

한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3년 제3회 SW 코딩 경진대회’를 4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SW중심대학사업단이 ‘2023년 제3회 SW 코딩 경진대회’를 4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본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코딩 교육을 받은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일반인들이 자신의 SW활용능력을 뽑내는 시간이 됐다. 총 10개 기관에서 29개 팀이 참가, 총 77명이 코딩 경쟁에 도전했고 각 팀은 다양한 주제와 교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화천 광덕초등학교 학생들은 핑퐁로봇을 활용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고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구현했고 전인고등학교 학생들은 파이썬을 활용해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때 알림을 울리는 코딩 프로그램을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일반인 팀은 드론을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을 선보이기도 했다.

김진환 한림대 SW중심대학 가치확산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들의 코딩 능력과 문제 해결 및 협업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 됐다”며 “앞으로도 한림대는 지역 사회와 대학 간 협력을 강화해 SW 교육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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