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주민들에게 건강 및 복지서비스 제공

원광보건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원광보건대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재능나눔 수해지역 활동지원사업’에 대학의 사회봉사단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23년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한 농촌 지역에 대학이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 다양한 재능을 나눔으로써 농촌 활력 창출과 농촌주민의 생활 안정이라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원광보건대는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라북도 익산 주민들에게 대학의 전공지식을 활용한 주민의 건강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특화된 보건·웰빙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광보건대 학생성공지원처 부처장 김자옥 교수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의 용안 · 용동 · 망성면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학이 가진 전공 실무역량을 지역사회의 어려움 극복에 활용해 주민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사활동은 9월 1일 익산시 용안면 지역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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