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진행 모습.
워크숍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SW상상기업 CEO 워크숍’을 8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 SW상상기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으로 실제 기업인과의 교감을 통해 미래의 CEO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 △국내 최초 전학년 학생이 스스로 기업을 구성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SW상상기업 성과 중간 점검 △현직자 특강 △SW상상기업인과 실제 기업인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 인공지능 혁신과 파괴적 전환’의 주제로 전승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의 특강과 ‘대학생 때 남과 다른 스펙 쌓기’의 주제로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특강이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SW상상기업은 전학년 학생들이 스스로 팀을 구성, 33개의 가상기업을 만들고, 다양한 융복합 분야에서 고객의 불편사항을 직접 찾아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혁신기술 기반의 창업 아이디어를 세우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젝트의 결과는 가을에 개최되는 경기SW페스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본 워크샵에서 발표된 SW상상기업의 주요 주제는 △메타버스 활용 서비스 안내 개발 △블록체인 기반 반려동물 서비스 △참여형 SNS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운동관리 서비스 △모바일 결제 시스템 △CCTV 자동 모자이크 시스템 등이며 이들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현직자 멘토들의 조언을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직자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운 점을 알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실제 CEO를 만나 평소에 접할 수 없었던 실무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상상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하면서 실제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자기주도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역량, 융합역량 및 관리역량을 갖춘 SW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