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이 모여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계명대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대학이 모여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우수사례 공유회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대에서 성공적인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수행을 위해 우수사례 공유 간담회가 열렸다.

9일 오전 11시부터 계명대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계명대를 비롯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기대, 명지대, 세종대, 전주대, 한남대, 한림대 등 6개 대학의 취업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2023년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12개 대학을 지정해 시범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재학생들의 사회진출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계획에 따른 개인별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명대는 올해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한 4년제 대학으로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현재 자기주도적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참여에 따른 참여수당(개인별 월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하계방학 중 6시그마 직무역량 강화 캠프 및 외국계 기업 직무 역량 강화 캠프 등 학생들의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및 운영 중에 있다.

이종협 계명대 진로취업지원부처장은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구분해 맞춤형 기초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업 포트폴리오 설계 및 취업활동 계획 수립 등을 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취업 환경에 대응하고 진로 방향성 탐색과 직무 역량강화를 통한 취업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비롯해 ‘취업 드라이빙(Driving) K-맵’, ‘AI(인공지능) 면접 솔루션’, ‘면접복장 대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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