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활 정착 ‘도우미’
글로벌 교육환경 위해 운영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새롭게 선발된 전남대학교 15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CIS, CNU International Student Supporters)가 발대식을 갖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전남대는 9일 G&R Hub에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CIS) 14기 수료식 및 15기 발대식’을 갖고, 14기 수료자 6명에게 우수 활동을 치하하는 수료장을 수여하고, 새로 선발된 15기 서포터즈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체계적인 유학생 지원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친숙한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모두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된 15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다양한 학내 행사를 진행하거나 홍보하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한국 유학 생활의 빠른 정착을 돕게 된다.

국민석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서포터즈 학생들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이 겪게 될 어려운 상황들에 공감하고, 해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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