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대·충남대·한밭대 등 참여
대전지역 학생(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아이디어 검증 및 구체화, 실증화 기회 제공

대전지역 7개 대학 창업 관련 기관들이 8일 2023년 대전스타트업스쿨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대전지역 7개 대학 창업 관련 기관들이 8일 2023년 대전스타트업스쿨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11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스타트업스쿨 프로그램은 2015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권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전 대학들과 협업해 ‘혁신코디네이터’활동 및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던 것이 모태다. 2017년부터 창업경진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를 통해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7회째 개최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학생(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검증 및 구체화, 실증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한다. 또한 학생(예비)창업자들에게는 실전 중심의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해 타 창업팀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에서는 △한남대 창업지원단과 LINC3.0사업단 △대전대 LINC 3.0 사업단 △목원대 LINC 3.0 사업단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 △우송대 창업자원종합관리센터 △충남대 창업지원단 △한밭대 LINC 3.0 사업단 등 7개 대학(8개기관)이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근 한남대 교수는 “대전스타트업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지역 학생(예비)창업자들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제공해 대전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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