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AI, IOT/ICT, Chat GPT 등) 바이오 신기술·신산업 주제 창업아이디어 교류, 네트워크 구축

7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학연합창업캠프-뿅뿅 창업오락실’ 창업 오디션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양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ERICA캠퍼스에서 최근 ‘제5회 대학연합창업캠프-뿅뿅 창업오락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한양대 ERICA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공학대 등 총 8개 대학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7월 10일 한양대 ERICA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개막식부터 7월 25일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창업오디션 데모데이까지 총 16일 동안 진행했다.

행사에는 총 8개 대학 소속 80명의 학생이 참여해 디지털(AI, IOT/ICT, Chat GPT등)바이오 신기술·신산업을 주제로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연합팀을 구성해 비즈니스모델의 고도화를 위한 창업전문가 멘토링,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엘리베이터 피치 등 창업 실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5회 대학연합창업캠프-뿅뿅 창업오락실’ 캠프 마지막 창업오디션 데모데이 결과,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에는 영차팀(바이오데이터를 활용한 화물차 사고에방 네이베이션 앱서비스), 우수상에는 TOH(수원특례시장상, 의료인력을 위한 최초 의료 업무 효율화 서비스‘Care Minder’), 암낫오케이(안산시장상, AI로 암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PetStep(용인특례시장상, 이미지AI 분석에 기반한 반려동물의 7대 질병 예방 및 관리서비스) 3팀이 선정됐다.

이방욱 한양대 ERICA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가팀들이)새롭게 도전하고 꿈을 키워 우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권역 지자체와 함께한 대학연합창업캠프는 이후 참여대학 간 지속적인 커뮤니티 구축 및 피드백을 바탕으로 창업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업으로 후속 사업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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