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LINC 3.0 사업단협의회가 17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에서 유·협업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동원과기대)
동남권 LINC 3.0 사업단협의회가 17일부터 이틀간 경남 창원에서 유·협업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동원과기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동남권 대학 사업단이 17일부터 이틀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에서 공유·협업 포럼을 개최했다.

동남권 LINC 3.0 사업단협의회(회장 장인성, 동원과기대 부총장)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들이 일궈낸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LINC 3.0 사업 참여대학들이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생발전, 가치 창출, 지역·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성과를 이뤄내고자 마련됐다. 동남권 전문대 15개교 관계자 75명이 참석했다.

이상석 부산과기대 부총장은 ‘RISE 체계에 대응하는 전문대학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장인성 회장 주관으로 ‘전문대학 차별화 방안’ ‘지역대학 간 공유·협업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토론도 이어졌다.

장인성 회장은 “오는 2025년 추진되는 RISE 체계의 성공적인 출범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동남권 내 LINC 3.0 사업 참여대학들이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과 연계하는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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