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 5000만 원 지원
‘의약용 대마’ 생산 플랫폼 구축 추진

이정환 전북대 생명과학부 교수. 
이정환 전북대 생명과학부 교수.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이정환 생명과학부 교수가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서비스 R&D 사업’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천한 7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이 교수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아 ㈜홉스바이오사이언스 의약용 대마 소재 개발을 토대로 생산 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에 나선다.

이 교수는 전북대 창업지원단이 추진한 ‘2022년도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지원사업’ 지원으로 지난해 12월 홉스바이오사이언스를 창업했다. 

이정환 교수는 “의약용 대마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이번 사업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다”며 “의약용 대마 생산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지역 농생명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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