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 3.0 사업 참여 전문대 7개교, 16~17일 전남 순천서 봉사활동 실시
재학생 전공 살려 ‘전기·가스 안전’ ‘재활 마사지’ ‘이·미용’ 등 봉사 펼쳐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학 7개교 재학생들이 전남 순천에서 실시한 ‘링투유 봉사활동’에 참여해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구미대)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학 7개교 재학생들이 전남 순천에서 실시한 ‘링투유 봉사활동’에 참여해 벽화그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LINC3.0사업단협의회)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교육부의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학 7개교가 ‘링투유 봉사활동’을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전남 순천시 거차마을에서 진행했다. 링투유는 전국 59개 전문대 LINC 3.0 사업단이 학생 전공직무와 연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봉사와 학생 전공 능력 향상을 꾀하는 공유·협업 사업이다.

21일 LINC3.0사업단협의회(회장 배장근, 구미대 사업단장)에 따르면 총괄지원대학인 순천제일대를 비롯해 △구미대 △동서울대 △명지전문대 △부산과학기술대 △전주비전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7개교 약 90여 명의 학생이 16일과 17일 양일간 링투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공에 따라 각각 △가스·전기 안전 점검 △등기구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재활마사지·물리치료 △이미용·네일아트 등 활동을 펼쳤다.

박노춘 순천제일대 사업단장은 “수년간 순천지역에서 봉사단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LINC 3.0 사업단이 추진하는 링투유 프로그램이 교육계에 우수 사례로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장근 협의회장(구미대 사업단장)은 “전공직무와 연계한 봉사활동인 링투유는 전문대학이기에 추진할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이라며 “향후 권역별 지자체와 연계해 봉사지역을 선정한다면 라이즈(RISE,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전환 이후로도 전문대-지자체 간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 7개교 학생들이 ‘링투유 봉사활동’에 참여해 재활마사지·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LINC3.0사업단협의회)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 7개교 학생들이 ‘링투유 봉사활동’에 참여해 재활마사지·물리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LINC3.0사업단협의회)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 7개교 학생들이 ‘링투유 봉사활동’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LINC3.0사업단협의회)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3.0 사업)에 참여하는 전문대 7개교 학생들이 ‘링투유 봉사활동’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LINC3.0사업단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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