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영국에 파견된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런던에서 영국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계명문화대)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영국에 파견된 계명문화대 학생들이 런던에서 영국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계명문화대)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올해 1월 영국 런던에 오픈한 해외 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 ‘KCC런던(Keimyung Culture Center in London)’을 기반으로 고등직업교육 국제화와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25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파란사다리 사업으로 영국에 20명의 학생들이 파견됐다. 학생들은 KCC런던에서 영국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소속 학생들을 만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앞서 학생들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계명문화대에서 진행된 ‘영국형 파란사다리 사업’인 튜링스킴 프로그램(The Turing Scheme Program)으로 처음 교류했다. 이어 KCC런던에서 진행된 버디 프로그램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가진 학생들은 어학교육, 문화체험,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방문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학생 해외연수, 해외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국가에 계명컬처센터를 열고,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성과 실무 역량을 융합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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