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한울 기자] 한양대학교 한국미래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인문학 기반의 지역학 활성화: 중국지역학을 중심으로’ 연합 포럼이 30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한국중국언어학회, 중국현대문학학회, 한국중국어문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국회 연합 포럼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지역학 활성화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관할 수 있다.

김아름 동덕여대 연구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은 ‘디리스킹 시대, 한국은 중국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주제로 미중 전략 경쟁 속 한국의 대응 전략을 비롯한 시대적 안목 및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뒤이어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의 ‘한국은 왜 중국읽기에 실패하는가’, 양세욱 인제대 중국학부 교수의 ‘중국과 한국의 문화적 상관성’, 조현규 한국국방외교협회 중국센터장의 ‘중국의 대내외 전략과 한중 관계 성찰’ 발표가 진행된다.